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국유림의 보호와 산촌마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송이버섯을 무상 양여한다고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 보호를 위해지역주민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후 1년이 경과되고, 산불예방, 산림보호 활동 등 협약 의무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인 마을에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송이버섯을 현재 무상양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창군, 합천군 협약 체결 3마을로부터 200kg의 송이버섯 양여 신청을 받았다.올해는 거창군 신규마을 1개소를 추가 신청 받아 4개 마을에서 254kg(507ha)의 송이버섯 양여를 신청 받아 무상양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 소장 박창오는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의 산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유임산물 양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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