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부문에서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이 시대에 함양군의 함양지역 소식을 대변하고 군민의 목소리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함양신문'의 창간 26주년을 함양군 농업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2년 창간 이후 26년의 세월동안 한 결 같이 우리 군민들의 곁을 지켜 준 '함양신문'은 우리 함양농업·농촌·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지역신문으로서 군내의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농업관련 문제를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면서 지역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늘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우리 함양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주었으며, 농업인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비전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여론을 형성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농업분야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농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협에서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한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영농자재 공급가격 인하 등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 제값받기, 농산물 가공품의 부가가치 창출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수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파수꾼이자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인 함양신문에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가에서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거품 없는 가격에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함양신문이 우리 지역이 직면한 문제들을 공론화 하는데 앞장서 함양군의 발전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군민과 농업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 주면서, 영원한 동반자로 남아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군민과 농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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