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함양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한 김점옥 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지난 17일 함양군의원 가선거구(함양읍·병곡·백전)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점옥 전 회장은 “자유한국당 여성위원회 회장으로서 당을 위해 충성을 다해 왔지만 무척 참담한 심정이다.”며 “ 자유한국당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고, 지난 직접 경험을 토대로 줄과 빽이없는 흙수저로 살아온 봉사의 삶을 담보로 보통 서민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고 싶어 군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이번 비례대표 선정은 기준과 원칙도 없고,공천탈락 이유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점옥 전 회장은 오는 27일오전 11시 함양읍 용평중앙길 5 꽃나래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반갑습니다! 함양군민 여러분!
두렵다고 용기내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기에 이번 6.13 지방선거에 함양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점옥 인사드립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정치, 보통사람의 정치를 바랍니다.
저는 그런 누군가, 보통사람 중 한 사람으로 용기를 내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이기에 더 섬세하게, 더 따뜻하게 일하는 지역의 살림꾼이 되고자 합니다.
저는 함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함양토박이입니다. 그래서 우리 함양군민이 겪는 불편함이나, 군민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에 백번 공감하고 있습니다.
'서부 경남의 중심이 되는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몇 십 억짜리 공사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습니다' 이런 약속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화려하거나 근사하지 않지만 군민을 위해 작지만 실속있는 꼭 필요한 의정 펼치겠습니다.
여성이기에 더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하겠습니다. 함양군민의 가려운 곳 먼저 알고 긁어주는 '효자손, 맏딸' 되겠습니다.
△ 도심 속 힐링공간 상림 숲 연계 '꽃길 녹색거리' 를 병곡·백전·팔령·읍내시가지까지 조성 하겠습니다.
△ '영유아 보육 걱정없는 함양' 유아·아동·청소년복지에 초점을 두고 연구 하겠습니다.
미래백년대계는 요람에서 시작입니다. 맞벌이 가정 초등 돌봄 100% 지원보조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협의점을 찾겠습니다.
△ 농사철에 바쁜 어르신들, 식사 준비 하시느라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점심식사도우미’ 지원 하겠습니다.
△ 직접 마을에 찾아가는 ‘장애인전동차 점검.보수센터’ 를 운영 하겠습니다.
△ '시가지와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 대해 연구 노력 하겠습니다.
△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확충' 직계자손이 있다는 이유로 혜택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 청소년들이 행복한 '함양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어느 한 곳도 모자람 없이 골고루 잘 사는 함양이 되도록 두루 보살피겠습니다.
함양의 어르신들, 여성, 아이들, 다문화가정, 농민까지 조금도 소외된 곳 없도록 함양생활의 스물 네 시간을 엄마의 마음으로 챙기겠습니다.
함양군민 여러분! 저 김점옥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다면, 그 믿음에 더 멋진 '일 솜씨'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제대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양군 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김점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