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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절적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3년(‵15~‵17년)간 10,358건의 화재 중 2,720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봄철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전국적으로 봄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 안전성 확보 및 재해약자 등 군민보호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육연구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봄철 여행주간 대비 숙박시설 화재안전점검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지속 ▲소방대상물에 대한 자율환경 조성으로 사전 안전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찬 서장은 “봄철은 따뜻해지는 기온으로 인해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다수의 불특정 사람들이 모이는 단체행사가 많아지는 만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안전한 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